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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신도시 입주예정자 대책마련 시위

“도시기반시설 부족 사용승인 연장을”

김포시 구레동 U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김포시 구레동 U아파트 입주예정자 70여명은 8일 시청앞에서 학교, 병원 등 도시기반시설 미비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아파트 단지에 학교가 없어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등·하교를 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며 “학원과 병원 등 도시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생활환경이 열악하다”고 주장했다.

U아파트는 총 1천58세대 규모로 오는 10월에 사용승인과 함께 입주예정이다.

하지만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학교, 병원 등 도시기반시설 부족하다며 사용승인을 연장하거나 계약을 취소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 초 사용승인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학 버스 지원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한강신도시 지역은 최근의 아파트 분양 미비와 도시철도 연기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신도시 건설이 지연되면서 입주 예정자들의 시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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