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5일부터 평택~신논현역간 등 자정을 넘어서도 운행하는 광역심야버스 3개 노선을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로 운행되는 광역심야버스 노선은 ▲평택 갈곶동~신논현역(5300번) ▲김포 대명항~영등포(60-3번) ▲김포 장기지구~서울시청(8600번) 등 3개 노선이다.
이들 3개 노선이 추가되면서 도내 광역 심야버스 노선은 49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이들 노선은 종전보다 종점 기준 자정 이후에도 최대 2회씩 추가 운행하면서 막차 운행시간이 30분가량 연장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 심야버스 이용객수는 지난해 기준 365만명에 달해 2006년 대비 5.4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