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12월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역과 강남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 2개가 신설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노선 버스는 기점과 종점에서 각각 7.5㎞ 이내 6개 이하의 정류소에서만 정차한다.
요금은 30㎞ 기본에 2천원이고 5㎞ 초과할 때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그러나 버스 운행 업체, 운행 시점, 정확한 노선, 배차시간 등은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에서 최근 버스운송 사업설명회를 열었고 곧 버스 업체를 선정해 노선과 배차시간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강신도시에서 서울시청(9502번), 강남(8600번), 서울지하철 2호선 당산역(9004번)을 오가는 직행 좌석버스와 영등포(60-3번, 631번), 인천 부평역(81번), 부천대학(98번)을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