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가운데 김문수 지사가 다음달 초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5일 경기도와 수원시에 따르면 김 지사는 다음달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제10구단 수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원시는 26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강장봉 시의회의장, 명규환 부의장 등 7명이 KBO를 방문,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추진을 위한 서명운동 실시 결과와 수원시의회 의원 지지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월 초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