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대학교 RIS사업단, 한국생물공학회가 공동주관하는 ‘국제 화장품과학 세미나’가 오는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선진기술의 화장품 국가와의 기술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화장품 품질을 제고하고 및 세계적인 뷰티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추진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UNITIS(유럽화장품원료협회) Ricard Armengol 부회장, 태국 마히돈 대학의 Malyn Chulasiri박사 등 화장품 분야의 해외전문가와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등 국내 화장품 대기업의 연구진들의 초청강연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기술교류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 데이에는 UNITIS(유럽화장품원료협회)와 인천뷰티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한-EU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인천 화장품 제조사의 공장방문, 기업상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주로 유럽 등 화장품 선진국에서 원료를 수입하여 사용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기업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난 7월 1일부터 발효된 한-EU FTA에 대응할 수 있는 유럽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 원활한 수출을 위한 제도 및 규제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있는 생물다양성과 융합기술의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어 화장품기업의 R&D 분야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진흥원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OEM/ODM 제조현실의 인천 화장품 중소기업을 수출형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시켜 인천 뷰티도시 조성과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