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6분쯤 보수 작업 중인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530-4 3층짜리 상가 건물의 3층 외벽이 일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세입자 A(36·여)씨가 벽돌 등에 머리를 다쳐 숨지고, 2층 PC방 등 상가 입주 점포 주인 등 세입자 9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3층에서 물받이 방수작업 중 벽돌로 된 건물 외벽이 하중을 이기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