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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자전거 길 개통식 옛중앙선 철도·철교 활용

옛 중앙선 철도와 철교를 활용한 이색 자전거길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개통된다.

경기도는 오는 8일 양평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 경기도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 자전거 길’ 개통식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남한강 자전거 길은 중앙선 복선으로 폐선된 폐철도와 폐철교를 활용해 남양주 팔당역에서 양평 양근대교까지 26.8㎞ 구간으로 조성했으며, 지난 2월 공사를 시작한 이래 7개월만에 개통된다.

도는 남한강 자전거 길의 개통으로 인천에서 출발, 서울을 거쳐 남한강과 소백산을 넘고, 낙동강을 건너 부산까지 이어지는 장장 702km 국토를 종주하는 자전거 길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한강 자전거 길은 팔당호와 다산유적지, 두물머리 등 남한강변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폐철로, 간이역사, 북한강 철교 등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야간 조명과 센서로 자동제어가 되는 터널조명을 설치, 전력 사용을 최소화 하면서도 아름다운 야간 관광까지 즐길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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