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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유출 사고 75% ‘부주의’

고양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소방장비에 QR코드를 부착, 스마트폰에서 장비 사용법 등을 동영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배울 수 있게 했다.

안성시는 최근 5년간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하천 유류유출 사고의 75%가 기업주의 관리 부주의로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2007년부터 2011년(8월 기준)까지 안성시 산업단지 관리공단(신건지동, 미양면, 서운면 일대)에서 발생한 유류유출 수질오염 사고는 16건으로 이 가운데 75%인 12건이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

연도별로는 2008년 1건, 2009년 1건, 2010년 6건, 2011년(8월 기준) 8건으로, 지난 2년 동안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크게 늘었다.

부주의 내용은 위험 시설물 자체점검 불이행, 고장 시설 미점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업체 스스로 오염원인을 파악하고 유류, 유독물 등 저장·보관시설과 이송배관 등 설비의 노후, 부식, 동파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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