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지난 12일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 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심시종 노인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자 20명에 대한 수상자 중 생연1동 심 노인이 도지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심 노인은 현재 생연1동 할아버지경로당 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가정이나 지역의 웃어른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덕성과 지혜로운 경륜을 모두 갖춰 지역주민의 귀감이 돼왔다.
도지사상을 수상한 심 노인은 수상소감에서 “가족이 함께 축하 해 주고, 늘 함께 있어 기분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