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인천시는 이날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금 21개, 은 18개, 동메달 27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2만1천222점으로 종합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도는 대회 이틀째인 18일 육상에서 금 7개, 수영과 펜싱에서 각각 금 1개를 수확하는 등 이날만 22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오후 8시30분 현재 금 33개, 은 33개, 동 32개로 종합점수 3만5천387점을 획득하며 서울시(금 33·은 34·동 24, 2만7천827점)와 부산시(금 27·은 15·동 16, 2만5천64점)를 제치고 종합선두를 지키고 있다.
도는 또 이날에만 수영과 역도에서 한국신기록 3개, 육상에서 대회신기록 1개를 수립하며 이날까지 사이클, 수영, 역도, 육상 등에서 한국신 8개와 대회신 3개를 기록하는 등 연일 신기록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S14에서 2분075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던 조원상(수원시)은 이날 남자 자유형 100m S14에서 56초28의 한국신기록(종전 56초74)으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원상은 앞으로 남은 3개 종목에서도 우승이 유력시 돼 5관왕 목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 남자 원반던지기 F35와 포환던지기 F35에 출전한 김지태(의정부)도 각각 26.60m와 8.47m의 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남자포환던지기 DB 이태훈(고양시)도 10m63을 던져 전날 창던지기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장애인 유도의 간판 최광근(양평군)은 4명이 풀리그를 펼친 남자 -100㎏ 시각장애 OPEN 경기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광근은 19일 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볼링 남자 시각장애 TPB1에 나선 김정훈(동두천)도 금을 목에 걸었고 펜싱 남자 플러레 개인전 2등급 유영성(용인시)도 유희명(충남)을 15-1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9월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이벤트 종목으로 열린 휠체어 육상 400m 경기에서 세계인들에 감동을 선사했던 유병훈(평택시)은 이날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800m T53에서 1분45초4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최강을 증명했다.
이밖에 휠체어농구에서는 경기선발이 강원을 67-17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고, 좌식배구도 강원을 3-0으로 눌러 4강에 안착했으며 청각 축구와 약시 축구는 각각 8강과 4강에 진출했다.
인천시는 이날 수영 남자 자유형 50m S8과 100m S8에서 김민동이 32초40과 1분14초49로 잇따라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고 역도 남자 86㎏급 이원상도 파워리프트종합 시각장애 OPEN(293㎏)과 데드리프트 시각장애 OPEN(178㎏)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또 론볼 여자 단식 B7에서는 이경숙이 김순자(울산)를 8-3으로 꺾고 우승했고, 육상 남자 800m T13 황태경과 남자 포환단지기 F12 이민규도 2분39초59와 9m23로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육상 트랙 남자 100m DB 채경완과 800m DB 반재학도 11초38과 2분11초35로 나란히 우승했다.
한편 인천시는 시각약시 축구에서 충남을 6-0으로, 뇌성마비 축구에서 서울시에 실격승을, 지적장애 축구도 부산을 3-1로 누르고 각각 8강에 진출했고 휠체어럭비(쿼드)에서도 서울을 57-53으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