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의 ‘마케도니아 특급’ 스테보가 프로축구 29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9라운드 광주FC와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스테보를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테보와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된 데얀(FC서울)은 성남 일화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23호골이자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을용(강원), 서상민(경남), 윤빛가람(경남), 고슬기(울산)가 뽑혔다. ‘2002년 월드컵 전사’ 이을용은 29라운드 홈 경기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또 수비수 자리에는 최원권(제주), 이광현(전북), 홍정호(제주), 고요한(서울)이 뽑혔고 이을용의 은퇴 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낸 강원의 골키퍼 유현은 ‘위클리 베스트 11’의 골키퍼 자리에 올랐다.
성남 일화를 홈으로 불러들여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던 FC서울은 역전골의 주인공 데얀이 ‘MVP’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팀은 29라운드 ‘베스트 팀’에,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