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유통센터,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31일 인천지방중기청 대강당에서 해외 유통업체 국내대행사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완제품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중소기업청 이동구매상담회 행사로 일본, 미국 등 해외 13개 국가 30개 대형유통업체와 연계된 국내 대행사 9개사를 초청, 전국 약 100개 완제품 제조업체의 해외진출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사전 선별된 100개 업체는 인천지역을 비롯 서울, 경기 등 전국 소재 완제품 제조업체로 참여 국내 대행사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 해외시장 진출가능성 등을 염두해 두고, 사전 선별되어 매칭률을 높이게 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총 9개기관 (롯데마트, 한국철도공사, GS SHOP, 한국중부발전, 주성엔지니어링(주) 한국GM, 한국토지주택공사, (주)코텍, 한국지역난방공사, (주)모아텍)의 본사를 직접 방문하고, 한국GM을 지방청으로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 판로애로 해소에 나선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박영수청장은 “중소기업과 대기업, 공공기관, 대형유통업체, 중견기업간 만남을 통해 상호간 실질적 협력의 기회가 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