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통해 국민건강을 향상키고자 B형간염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의 수직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직감염은 산모로부터 아기에게 전염되는 것으로, 신생아의 만성 B형간염의 예방은 이로 인한 간경변증이나 간암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B형간염 표면항원(HBsAg)양성 산모로부터 출생한 신생아로, 임신기간 중 B형간염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표면항원양성일 경우 검사결과지를 분만 시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분만시 의료기관은 B형간염 예방수첩(쿠폰 포함)을 산모에게 발급해 면역글로불린 및 B형간염 1차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또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 쿠폰을 제시하면 B형간염 2·3차 예방접종과 B형간염 항체검사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