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평택 미래발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토론회는 1·2부로 나뉘어 ‘삼성전자, LG전자 입주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대처방안’, ‘평택시 도시경쟁력 평가 및 개발방향’, ‘평택기지 확장 이전에 따른 주한미군과 가족의 정주 여건, 주한미군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준비’ 등의 주제를 다룬다.
전문가의 발제와 지정토론이 이어진 뒤 참석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