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제8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택견대회에서 2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이천시는 6일 용인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점수 147점을 얻어 지난해 우승팀 안양시(105점)의 2연패를 저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종합점수 73점을 획득한 성남시와 시흥시가 공동 3위에 입상했고 57점을 얻은 용인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천시는 겨루기 청소년부와 남자일반부에서 각각 성남시와 부천시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경연부문에서는 여자부와 4인 가족부에서 1위, 소년부와 장년부에서는 2위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안양시는 경연부문 소년부와 장년부에서 우승하고 여자일반부와 4인 가족부에서 2위에 올랐지만 겨루기에서 성적을 내지 못해 대회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9개 시·군에서 34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시·군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택견연합회 김돈희 씨는 심판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