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운행을 시작하는 ‘ITX-청춘’은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구리와 남양주시, 가평군을 거쳐 강원도 춘천을 연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허준영 코레일 사장과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등 내외 귀빈 약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열차명을 제안한 우수고객 32명이 특별 초청됐다.
인터넷 공모전을 거쳐 ‘ITX(intercity train express)-청춘’으로 명명된 열차는 최고 시속 180㎞/h의 준고속열차로, 8량으로 운행되며 일부 객차에는 국내 최초로 2층 객차가 도입됐다.
한편 ITX-청춘은 ‘도시간 준고속열차’를 뜻하는 ‘Intercity Train eXpress’의 약자이며 젊음을 나타내는 단어 ‘청춘’을 결합해 지은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