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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드시 성사시킬 것”

전종덕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장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2014년에는 남한산성이 꼭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종덕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장은 “남한산성을 역사·문화와 자연이 조화된 고품격 문화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세계적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 단장은 “2013년 2월 서류 제출을 시작으로 이후 유네스코 위원들이 직접 남한산성을 방문, 실제 남한산성의 모습을 보고 문화유산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며 “남한산성이 세계문화유산 등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재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반드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성사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외국전문가들의 조언도 듣고 우리의 발표를 통해 남한산성의이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면서 “유네스코 위원들이 실사를 나오기 전에 남한산성의 옛 모습을 재현해 내겠다”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전 단장은 “남한산성사업단이 남한산성 복원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업단의 궁극적인 목표는 복원과 더불어 보존과 활용”이라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성공하면 남한산성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남한산성을 통한 문화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단장은 “그 첫 번째로 행궁을 개방해 전세계인들에게 남한산성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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