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1월 한 달 동안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의 각종 시책 평가에서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시는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해 ‘그린스타트 전국 경연대회’ 그린리더 초급부문 최우수상, ‘생생도시 경연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생생도시 경연대회’와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수상하게 되면서 관련 사업 추진 시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우선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추진되는 관련사업 응모에 대해서도 소정의 가산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각종 분야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수원시민과 모든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해 전국 최고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빛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