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이 아마야구 최고 감독에게 주어지는 김일배 지도자상을 받는다.
대한야구협회는 올 시즌 활동한 아마야구 감독 중 최고의 감독에게 주는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 7월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성균관대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달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성균관대를 정상에 올려놓으며 경기도가 야구 종목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대한야구협회는 또 올 시즌 고교야구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타자에게 주는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서울 휘문고 내야수 박민우(18)를 선정했다.
1958년 제정돼 올해로 54번째를 맞은 이영민 타격상은 전국 9개 대회 중 5개 대회 이상, 15경기 이상 출전해 규정타석(60타석)을 채운 타자 중 최고 타율을 올린 선수에게 준다.
박민우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16경기에 출전해 65타수 31안타로 타율 0.477을 기록했다.
박민우는 지난 8월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NC 다이노스에 지명받았다.
이밖에 우수선수상은 경남 김해삼성초 권영호, 서울 덕수중 정용우, 서울 충암고 변진수, 고려대 윤명준, 한양대 박해민이 받았고 김정택 전 상무 감독과 윤병선 전 건국대 감독, 강문길 전 단국대 감독, 윤명훈 심판위원은 공로상을, 임재훈 심판위원은 우수심판상을 각각 수상한다.
시상은 12월 7일 오후 6시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11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