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
총 5개 장르, 6개 공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적 수준의 소년합창단으로 알려진 ‘체코 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 내한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보니푸에리 소년 합창단은 세계 전역에서 2,500여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다수의 음반발매와 세계유수의 음반사인 BMG, EMI, Supraphon 등과의 음반작업 및 성악가 호세 카레라스 (Jose Carreras) 그래미상 수상자인 바비 맥퍼린 (Bobby McFerrin) 등과도 협연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모차르트의 글로리아, 헨델의 할렐루야 등과 같은 정통 클래식 곡과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참 반가운 성도여 등의 크리스마스 캐롤,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넬라 판타지아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7일 오후7시30분 행복한대극장.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크리스마스시즌 빠질 수 없는 레퍼토리이자 겨울이면 찾아오는 아름다운 이야기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한 차원 높아진 가족 발레의 탄생’이라는 찬사를 받는 유리 그리고로비치 (러시아 볼쇼이 극장 총감독 역임) 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 버전에서는 목각 인형이 아닌 어린 무용수가 ‘살아있는 인형’으로 등장하는 점이 특징인데, 한국 최고의 무용수 국립발레단원들의 즐겁고 경쾌한 소란스러움이 잘 묻어나는 화려한 춤과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13~14일 오후7시30분 행복한대극장.
▲‘원더풀 라이프-인생, 그 위대한 선물’ 초연
경기도립극단이 창설 이래 선보이는 첫 뮤지컬 원더풀 라이프로 우리의 삶에 대한 소중함과 진심을 담아냈으며 쉬우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투영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는 뮤지컬로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극찬한 최고의 영화이기도 한 이 작품은 어느 시골청년 ‘쟈니’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 속에서 벌어지는 동화 속 판타지를 뮤지컬로 각색하여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17일~18일 토 오후7시, 일 오후3시 행복한대극장.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두번째 무대 ‘동감’
다양한 음악과 더불어 그들의 진정한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아나운서 유정아의 진행과 인터뷰로 듣는 소통 콘서트 ‘동감’이 6월에 이어 그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된다.
‘내 생애 첫 번째 공연’ 으로 이젠 아마추어에서 프로 성악가로 성숙해져 가는 6명의 연주자들의 특별한 무대가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한다.
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이미 여러 성악가, 뮤지컬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프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조용갑, 뮤지컬 가수 소냐가 함께 감동을 전한다.
22일 오후7시30분 행복한대극장.
▲가수 조관우 콘서트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독특한 팔세토 창법으로 그 가창력을 대중들에게 인정받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조관우의 2011 겨울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히트곡과 나가수에서 불렀던‘이별여행’, ‘하얀 나비’, ‘남행열차’,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등을 미션곡을 포함해 그의 불후의 명곡 ‘겨울이야기’, ‘님은 먼 곳에’, ‘늪’, ‘꽃밭에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달콤한 크리스마스 캐롤 등도 레퍼토리로 마련,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24일 오후3시, 오후7시 행복한대극장.
▲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이색적인 콘셉트로 마련한 경기도립국악단의 ‘내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
20∼30대, 40∼50대, 60∼70대 사랑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국악 관현악곡과 호소력 짙은 배우와의 조합을 통해 세대가 가진 사랑의 빛깔을 따뜻한 감동으로 그려낸 공연이다.
배우 이순재, 이주실, 송옥숙, 조영진, 남상일, 하지아, 박애리, 함영선이 출연하며 김재영 총예술감독 지휘의 경기도립국악단이 함께 한다.
28일 오후4시, 오후7시30분 행복한대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