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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독도 내손으로 지켜요”

이춘희 장학사 “올바른 주인 의식 키우기 위해 실시”
안성교육지원청 개최

“독도사랑을 실천해 전세계에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싶어요.”

안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안성 수덕원에서 관내 초·중 학교별 학생회장단 1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독도사랑 안성 사이버외교관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 사전 행사로 시는 한 달 동안 1천046명의 학생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홈페이지에 가입 후 새내기 사이버 외교관 활동포부 및 소감을 남겼고, ‘독도사랑 디자이너’ 프로그램으로 1천813명의 학생이 흰 티셔츠에 독도를 디자인해 지원청 홈페이지에 작품 사진을 탑재했다.

또 ‘독도사랑 신문기자’ 프로그램으로 667명의 학생이 신문을 제작·제출했으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독도사랑 디자인 티셔츠와 신문은 출범식을 하는 수덕원에서 전시했다.

이날 출범식 식전 행사로 무대에 걸린 대형 세계지도 걸개 그림에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소개하고 싶은 나라와 어떻게 홍보할 것인지 다짐을 적은 ‘활동 포부’지를 붙여 각오를 다짐했다.

출범식은 설훈(안성초), 양준모(공도중) 학생의 선서를 시작으로, 이석기 교육장의 사이버외교관 선포가 이어졌으며, 사이버외교관임을 인증하는 뺏지를 참가자 전원에게 달아줬다.

이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사이버외교관이 돼 독도와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홍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은 ‘60억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알리기’ 주제 특강에서 “4천만의 눈으로 한국을 바라보지 말고 60억의 눈으로 대한민국을 보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독도 홍보대사’ 활동에서 학교별로 교사와 학생 4~5명이 한 팀이 돼 독도에 대한 홍보물을 꾸미며, 독도 홍보대사로서의 다짐을 굳건히 다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춘희 장학사는 “독도를 홍보하는 사이버외교관 활동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나라의 주인의식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게 할 것”이라며, “점차 홍보 영역을 넓혀 대한민국의 영토와 문화유산을 지키고 홍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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