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암스토롱 같은 우주비행사가 될래요”
수원 수성중학교 1학년 김모(13) 학생은 지난 3일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 프로그램은 수성중학교가 학생들의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항공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1~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견학을 통해 항공우주과학의 역사와 비행의 원리, 항공기와 항공우주 산업에 대해 이해한 뒤 세계의 항공우주역사와 우리나라 항공과학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은 “박물관을 견학해 보니 아직 우리나라 항공우주과학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져 있는것 같았다”며 “열심히 공부해 우리나라도 이 분야에서 선진국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군은 여러종류의 비행기를 직접 만들어 날려보면서 비행의 원리를 좀 더 생생하게 배울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