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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과부 장관 평택 송탄고서 간담회

맞춤형 진로교육 현장 의견 청취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이 경기도 진로교육 우수학교인 평택시의 송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학부모, 진로상담 전문교사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6일 오후 3시에 송탄고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주호 장관과 송탄고 학생회장인 2학년 박병찬 군, 홍성경 양을 포함 학부모 3명과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이 참여해 진로상담과 관련한 현장의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는 물론 서울과 인천의 진로상담 전문교사들도 대거 참여해 진로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열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알려줬다.

이날 간담회에 학생 대표 패널로 참여한 박병찬 군은 “우리학교는 입학과 동시에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시해 꿈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송탄고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자랑했다.

송탄고가 학생들의 진로지도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미래를 위한 나의 브랜드 만들기’는 학생별 특성을 파악해 맞춤형 진로교육을 펼쳐, 성적 향상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송탄고 양운택 교장은 “진로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를 위한 인식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중에 자연스러운 진로지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간담회에 패널로 직접 참여한 이주호 장관은 “송탄고등학교가 학생 진로교육의 선두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학생은 물론 학부모에 대한 진로교육에도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송탄고는 진로교육 우수사례의 일반화와 보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으로 부터 2011년도 진로코칭 연수원학교로 지정돼 23개 학교, 562명이 교원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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