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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내옛소리보존회 ‘겹경사’

농협 문화복지대상 ‘대상’·민속예술제 ‘금상’

동두천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인 동두내옛소리보존회가 지난 6일 ‘제6회 농협 문화복지대상’에서 농촌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동두내옛소리보존회는 지난 10월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 제52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다.

동두내옛소리는 동두천지역의 고유한 소리로 쌀농사가 주업이었던 농민들 사이에 구전돼 자연스럽게 이어온 소리로 동두내옛소리보존회의 이채혁 회장에 의해 계승·보존돼 오고있다.

시는 지난 2008년 5월 15일자로 동두내옛소리를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하고 계승·발전을 위한 전승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시지정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인 동두내옛소리의 원형보존과 전승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자료 정리 및 지역 향토문화재의 계승·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사업비 3천만 원을 투자해 동두내옛소리 연희대본·순서, 음악, 과장별 춤사위, 소도구 제작법 등에 관한 연구도서를 발간했다.

시는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 사료 발굴지원과 체계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두내옛소리의 경기도 무형문화재 지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농협 문화복지대상은 농협에서 우리 농업과 농촌을 꿋꿋이 지켜며 농촌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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