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3층 회의실에서 나눔과 배려의 새로운 교육 문화창조를 위해 기업, 대학, 공공기관, 개인 등과 손잡고 교육기부 협약식과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협약에는 교육기부추진위원회, 교육기부실무위원단, 각급 학교장 대표, 학교별 교육기부 매니저, 학교별 자원봉사 관계자 등 지역사회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교육기부는 지역 사회가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유·초·중·고등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의 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각 기관이 협력의 뜻을 모으는 자리다.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군청, 고인돌직물㈜, 강화문화원, 육필문학관,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의 전화, 인천시영어마을, 인천문예전문학교, (사)장애인부모연대강화지회, 자활센터, 강화중앙교회, 강화의제 21 등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계오남 교육장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 협약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해야 교육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군민의 능동적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