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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주민들의 ‘슈퍼맨’

주민생활지원실 구호활동 시민들 호평

동두천시 주민생활지원실이 2011년을 주민의 삶 향상을 위해 가장 바쁘게 뛰어온 부서로 시민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원실을 올해 915명의 국가유공자 및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와 건강사회를 위한 의료급여사업, 위기가정 지원과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 일자리 알선, 재해구호활동 등을 펼쳤다.

특히 지난 7월 27~9월 9일까지 수해로 인한 45일간의 구호활동은 주민생활지원실의 전등이 꺼지지 않은 가장 바쁜 나날이였다.

21개 구호시설에 651명의 이재민의 생활을 보살폈으며, 303기관의 8천여명의 자원봉사활동과 약 5만여점의 구호품과 4천300세트의 재해구호세트, 그리고 소상공인지원비 11억100만원, 1천816세대에 19억4천100만원의 재해의연금 지급 등 이재민의 입장에서 구호활동을 펼쳤다.

홍재설 실장은 “엄청난 폭우로 인해 13년만에 또다시 일어난 홍수피해는 동두천시민을 실의에 빠지게 한 사건이지만 시와 자원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성이 시민을 다시 일어서게 만들었다”며 “다시는 이러한 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반시설 확충과 아직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보살핌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지원실은 의료비를 3천895세대에 지원했으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층 4천598가구에 대한 75억4천500만원 지원, 위기가정 생계를 위해 4억8천400만원 지원, 자활일자리 사업에 16억6천700만원 지원, 자활기급사업 10억7천500만원 지원, 실업자 구인구직 등록 1천769건 등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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