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5℃
  • 구름많음강릉 30.5℃
  • 서울 27.2℃
  • 구름많음대전 26.7℃
  • 맑음대구 26.4℃
  • 맑음울산 25.7℃
  • 구름많음광주 26.4℃
  • 구름조금부산 26.5℃
  • 맑음고창 26.6℃
  • 맑음제주 26.7℃
  • 구름많음강화 26.1℃
  • 구름많음보은 25.7℃
  • 맑음금산 24.3℃
  • 맑음강진군 24.6℃
  • 맑음경주시 27.4℃
  • 맑음거제 26.7℃
기상청 제공

설원 질주, 연인끼리 짜릿함 즐기세요

도내 스키장으로 GO! GO!

스키와 스노보드는 대표적인 겨울철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스키와 스노보드 동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키장을 찾는 동호인들의 발길이 끈이지 않고있다. 추운 겨울 집에서 움추려있기 보다는 가까운 경기도내 스키장을 찾아 겨울 스포츠를 만끽해 보고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있는 스키장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자.

 

 

 

 


▲용인 ‘양지파인리조트’

영동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강남에서 30분 대에 만날 수 있는 양지파인스키밸리는 올해 수도권 스키장 중 최초로 지난달 29일 개장해 눈길을 끈다.

최신식 제설기 10대를 추가로 도입하고 제설 용수 시스템을 확충해 제설 능력을 2배로 업그레이드 했고 최상의 설질은 기본 옵션이다.

올해도 총 9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가 서울과 수도권 등지를 다니며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강남과 잠실, 사당 등 주요 지역 뿐만 아니라 일산, 목동, 분당, 안산, 수원, 인천, 천안, 평택 등 총 57개의 정류장에서 양지파인스키밸리 무료 셔틀버스를 만날 수 있다.

또 이번 시즌부터는 20인 이상의 직장인, 학생 단체가 부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콜 버스’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2001-2012 시즌에는 다양한 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크리스마스이브와 2011년 마지막 날은 토요일로 많은 고객들의 방문이 예상돼 이벤트의 양도 질도 훨씬 높아졌다.

24일에는 파인 크리스마스 쇼가 진행돼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가 꽁꽁 언 몸을 녹이는 신나는 힙합리듬을 선사하고 2011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끝내주게 잘 노는(?) DJ.DOC 이하늘의 동생 이현배가 속해있는 45RPM과 ‘알거없잖아’ 등 신나는 후크송으로 사랑 받는 4인조 여성 아이돌 JQT가 출연하는 파인 굿바이 2011 쇼가 진행된다.

크리스마스이브와 연말 쇼에 빠질 수 없는 불꽃놀이와 전문 스키강사의 스키 포메이션(다수의 사람들의 슬로프를 일정한 궤도를 그리며 내려오는 행사), 횃불스키, 새해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눈을 즐겁게 해준다.

내년 1월 7일과 14일에는 대학생 밴드 동아리의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가 한 겨울의 추위를 모두 녹일 예정이다. 홍익대, 성균관대, 중앙대, 명지대, 단국대 등 대학생 밴드의 저력으로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 홍익대와 이태원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인디밴드와 댄스팀들이 꾸미는 다이나믹 나이트 쇼도 28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에는 1월 구정에 다양한 민속놀이를 설원 위에서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가족들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가족대항윷놀이 토너먼트 대회와 떡메치기, 토정비결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남양주 ‘스타힐리조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를 고루 갖춘 천마산을 무대로 개발된 천마산 스키장은 서울을 기점으로 32㎞의 거리이며,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화도IC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남양주시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수석 ~ 호평간 민자도로가 개통돼 경기 동부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서울의 강변북로를 이용하여 강동대교를 지나 수석IC로 진입해 호평IC를 나와 직진으로 마치터널을 지나 약 1Km 진행 후 좌회전하면 스타힐리조트를 만날 수 있다. 슬로프는 초보자 및 중·상급자용으로 나눠져 자신의 능력에 맞게 스키를 즐기실 수 있고 다양한 변화의 중.상급자 코스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A-B Line 코스, 다양한 곡선의 D Line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게 전통있는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스타힐 스키스쿨에서는 초보에서 중·상급 카빙, 모글 등 스키 및 스노우보드의 모든 기술을 지도하고 있다.

각 슬로프마다 3,4인승 체어 리프트 6기가 설치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상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천 ‘베어스타운’

수도권 최대 규모 스키장,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서울시청 기점 베어스타운44㎞, 양지파인56㎞, 지산포레스트60㎞, 곤지암리조트61㎞) 대규모의 슬로프 시설과 추운 기후(위도상 최북단 위치 스키장)로 인한 강원스키장 못지않은 우수한 설질, 수도권 전 지역 주야간 무료 셔틀버스와 다양한 할인제도 등으로 동계레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개장한 베어스타운은 현재 빅베어(중급), 리틀베어, 훼밀리(초급) 슬로프 3개면을 개장 중이며 14일 파노라마(중급) 슬로프 등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특히 올 시즌에는 매주 월요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해 여성고객에 한해 일부 카드 결재시 리프트 50% 할인해 준다.

또 시즌 전 기간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에 리프트 50% 할인, 추운 겨울 고생하는 군인들에 리프트 50% 할인을 해주며 매주 화·목요일은 올해 야구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운겨울 야구는 계속된다’는 모토로 매주 화·목요일마다 베어스타운에서 지정해주는 유니폼을 입고 올 경우 리프트권을 할인해 준다.

크리스마스에는 밴드초청 콘서트 및 마술쇼, 칵테일쇼, 프로포즈 이벤트, 산타할아버지 선물증정(어린이) 등 각종 이벤트를 열어 베어스타운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31일에는 유명가수 초청 콘서트 및 새해맞이 소원풍선날리기와 레이져쇼, 횃불스키 등을 개최해 스키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