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주민센터에서는 14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홍석) 주관으로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세류2동주민자치센터는 요가, 댄스스포츠, 기공수련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 3개를 포함해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예쁜글씨, 크로바 탁구교실 등 2개의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주변의 문화시설이 없는 주민들에게 여가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매분기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년간 수강생들이 갈고 닦고 끼의 발산했으며 더불어 초대손님 통기타 가수의 열정적인 노래가 어울어져 한층 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또 2층 대회의실에서는 별도로 서예부채전과 건강미술요법작품, 폼아트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센터 관계자는 “행사에 처음 참석한 수강생은 순수한 아마추어 작품발표를 보는 것 자체가 신선했다”면서 “또한 작품발표 프로그램에 특별초청가수 축하공연을 가미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민화합의 가교역할을 한 것 같아 아주 보기 좋았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