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에 도내 19개교가 선정됐다.
15일 교과부와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는 매년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교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도내 8개 초등학교와 7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는 13개 학교가 선정된 서울시보다 무려 5개학교가 더 많이 뽑힌데다 이 사업 시행 이후 7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정학교를 배출해 내는 영광을 이어갔다.
선정학교는 초등학교가 숙지·상리·자유·연천노곡·도창·서촌·회룡·풍동 8개교이며 중학교는 수원북·성남서·내정·청솔·영문·의정부·퇴계원 7개교, 고등학교 과천·죽전·남한·경기창조 4개교다.
또한 이들 학교 중 경기도의 혁신학교인 연천노곡·도창초와 청솔중, 경기창조고 등 4개 학교가 선정되기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교 선정 7연패의 위업을 달성해 경기도 교사들의 우수성을 검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움 중심 수업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