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경기교총) 정영규(59·사진) 회장이 전국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전국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전국교총은 지난 16일 오후 5시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에서 ‘2011년도 전국교총회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정 경기교총 회장을 전국교총 회장에 추대하기로 합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2009년 7월 경기교총 제32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교원인사와 임용제도, 교원복지, 교원의 전문성 및 교권신장 등 교원의 권리를 위한 교섭·협의를 성사시키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이날 전국교총 회장에 선출된 정 회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사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다”며 “우리나라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