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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기초생활환경 정비 완료

안성 54억8100만원 투입… 살기좋은 환경 변신
호수 주변 접근성 용이…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광주시는 ‘2011년 공공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농촌지역 기초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54억8천100만원을 투자해 원곡면과 죽산면 일원에 마을안길 도로 확·포장, 지역배수로 정비, 농촌경관개선 등의 기초 인프라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원곡면 칠곡호수 인근의 방삼마을은 마을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량이나 대형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발생 등의 재해 시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많았지만 이번 ‘방삼마을 도로개설공사’를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 해소됐다.

또한, 지난 2009년도부터 추진해 2013년 준공예정인 죽산면 용설권역 농촌 마을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해, 올해 13억원을 추가로 지원, 4km의 둘레길과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호반의 정취를 더욱 깊게 하는 칠곡호수와, 용설호수 주변에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므로써, 평일 데이트족이나 주말 가족낚시꾼 등 관광객의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쾌적한 농촌생활환경과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조성하는 사업 인 만큼 행정적인 지도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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