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홍미영 부평구청장 민원해결 위해 취약지역 동고동락

민원현장을 찾아 숙박을 하며 난제를 풀어가는 홍미영 부평구청장의 ‘숙박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생활 현장에서 숙박하면 안보이던 2인치가 보인다”며 집이 무너져 가던 십정동 달동네에서 70여 일간 주민들 곁을 지켜 끝내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냈던 홍 구청장이 이번에는 각 동의 취약지역 및 민원 현장에서 숙박을 하며 ‘구민과 함께 하는’ 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홍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지난 11월21일 청천1동을 시작으로 내년 2월초까지 관내 22개동을 퇴근 후 매주 2개동 씩 방문, 가장 취약지역에 소재한 동별 경로당 등에서 숙박을 하며 민생 문제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는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 형식 및 행사 중심으로 주민을 만나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나아가 지역주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대화에 참석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은 홍 구청장과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며, 배수문제, 학교 통학길 등 작고 소소한 불편사항에서부터 크고 어려운 숙원 사업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홍 구청장은 오후 8~10시까지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후, 간부공무원들과 밤 늦게까지 또는 이른 아침에 직접 현장을 방문, 문제점을 확인하며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대책을 지시하는 ‘애프터서비스 행정’까지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홍 구청장의 지역 민원 해결방식은 지역에서는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타 지역단체에서는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