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0.0℃
  • 맑음서울 6.8℃
  • 구름조금대전 2.4℃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3.7℃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0.9℃
  • 구름조금제주 10.8℃
  • 맑음강화 3.4℃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IBK기업銀, 선두 KGC인삼公 완파

여자부 ‘알레시아 26득점’ 앞세워 3-0 제압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화성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정규리그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 KGC인삼공사를 완파하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2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3-0(25-18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잇따라 패했던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3라운드에서 4승1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승리로 승점 22점(7승8패)을 쌓은 IBK기업은행은 3위 성남 도로공사(승점 23점)에 승점 1점 차로 따라붙으며 상위권 재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IBK기업은행의 주포 알레시아 리귤릭은 26득점으로 승리에 1등공신이 됐다.

IBK기업은행은 서브 부문 1위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강약을 조절한 재치 있는 서브로 KGC인삼공사의 리시브를 흔들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만 서브 에이스 6개를 기록했고 알레시아의 연타를 섞은 재치 있는 공격으로 연속 득점하면서 첫 세트를 가볍게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IBK기업은행은 강약과 완급을 조절한 서브 전략으로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흔들었고 24-20 세트 포인트에서 알레시아의 노련한 연타 공격으로 2세트 마저 따냈다.

기세가 오른 IBK기업은행은 3세트에도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5-19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IBK기업은행은 서브 에이스에서 무려 10-0으로 앞서고 블로킹(6-4), 범실(14-22)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