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넷째 이상 자녀와 입양아에게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200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셋째아이에게는 지난해와 같은 100만원의 보육료가 지급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셋째 이상 자녀와 입양아에게 모두 100만원씩의 보육료를 지급했다.
시는 또 오는 3월부터 만 3~4세의 셋째아에게 최대 20만원까지 유아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과 중학교 2~3학년, 유치원생 11만6천여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