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창집 예비후보는 김포 고촌읍에 자리잡은 선거사무소에 기자회견을 갖고 제19대 김포시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다고 3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규정하고 “시는 한나라당과 특정인이 정치권력을 독점해 왔다. 무능했던 15년에 또다시 4년을 더 허비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옛 행정구역 회복은 동일한 생활권과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인아라벳길을 경계로 한 옛 김포의 행정구역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