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로 만든 축복 온 가정에 울려 퍼져라
안산 꿈의교회 드림홀에서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송년음악회 개최
글 ㅣ 박기원 기자 pkw@kgnews.co.kr
상처입은 개인과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고 나아가 안산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화합을 도모해 행복한 가정 문화를 실현코자 열린 이번 음악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필그레 발레팀의 ‘숲속의 요정들’, 동방어린이 합창단의 ‘아빠 힘내세요’, ‘이 세상에 모든 것 다 주고 싶어’, 그룹사운드 불루홀의 ‘거위의 꿈’ 등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복문화예술포럼 도은의 백미순 대표는 “이번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안정감, 만족감과 즐거움이 각 가정에 흘러넘쳐 완전한 하나됨을 이루는 축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구한 만남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 음악회가 감동으로 가득 채워져 안산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음악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향후 활동을 통해 가정파괴, 청소년 탈선, 소외계층 방치와 같은 역기능 문화를 타파하고, 수동적 패러다임이 아닌 능동적 패러다임을 가지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가정회복, 건강한 사회통합, 창조적 국가 발전의 큰 틀을 지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