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ㅣ박광만 국장 kmpark@kgnews.co.kr
광주시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총 망라한 ‘2011년 공공정보화 대상’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정부가 주최해 지난 2011년 12월 1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1년 공공정보화대상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광주시가 ‘GIS시스템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시스템’으로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이번 공공정보화대상 경진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등 총 79개 기관이 참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기관이 선정돼 전국 정보화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가장 우수한 기관에게 수여되는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한 광주시의 ‘GIS시스템을 활용한 행정종합관찰제 시스템’은 공무원이 시민 불편사항을 먼저 찾아 해결하는 서비스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시스템화한 것으로, 독창성과 활용성에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모바일 환경의 생활불편신고서비스 기능과 통합해 내년엔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이라며, “광주시 우수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좋은 성과”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2009년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어 환경분야에 이어 정보통신분야에서도 전국 최고의 행정력을 인정받아 친환경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2011년 경기도 하반기 시·군 종합평가
광주시 ‘최우수’ 기관표창 수상
이날 표창은 경기도가 지난해 발표한 2011년 하반기 국ㆍ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평가는 국ㆍ도정 시책의 중요성과 책임성을 인식하고 행정의 연계성과 효율성 확보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2012정부합동평가 대응태세 및 무한돌봄 등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시책 등 6개 분야 26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한편 광주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수여받은 포상금 1억원을 수해복구사업에 투입, 수해로부터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용키로 했다.
광주시, 기업 경쟁력 강화 공동협력 협약 체결
광주시는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광주시-국립한경대학교-사단법인 광주시기업인협회가 참여하는 협약식을 지난해 12월 6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조수호 기업인협회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기업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기업의 기술개발, 마케팅, 인력양성 등 지원강화’, ‘지역 특화산업의 기술사업화 및 판로 촉진을 위한 상호협력’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조 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 체결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보고 및 워크숍
광 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최근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100여명의 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광주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보고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1년도 협의체 우수 활동분과’ 와 ‘제2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진전’ 시상이 있었으며, 최우수분과로는 통합서비스분과, 우수분과에는 노인분과와 여성분과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어진 사진전 시상에서는 품안의 집 최서열(남이섬의 단풍여행)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향림원 오성식(스마일), 장려상에는 광주시장애인부모회 송오순(자람터)씨와 너른고을광주의제21 방슬기(아기천사의 감자케기)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2011년도 분과별 운영보고에서는 통합서비스분과를 시작으로 9개 분과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아동보육분과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130여만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