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지난 12월 16일 마감된 2012년 입주작가 공모에서 총 743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21:1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외국인 지원자가 78개 국가로부터 474명(64%)이 쇄도해 경기창작센터가 가지고 있는 매우 강한 국제적 인지도를 확인했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문학, 음악, 공연예술과 대중문화매체를 모두 포함하는 장르의 파격적 확대를 올해 공모를 통해 이루어 현대 예술의 장르 파괴현상을 반영했다”면서 “이를 통해 각 장르간 교류와 창작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더욱 높은 창조의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 심사 완료와 당선자 공고는 2월초 예정돼 있으며 올해 선발 인원은 총 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