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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 먹으니 더 맛있어요”

김포시평통자문위원과 경찰서 보안계 관계자들이 이탈주민들께 가래떡을 전달하고 있다.

김포시민주평통과 김포경찰서는 지난 14일 관내 북한 이탈주민들께 가래떡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김포평통과 경찰서는 백미 5가마로 만든 가래떡을 2kg씩 포장한 후 273가구의 북한 이탈주민과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조진남 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이탈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없이 클 것”이라며, “평화통일을 위한 나눔과 상생 그리고 지역의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방편의 하나로 자문위원들과 경찰서와 함께 이탈주민을 위한 작은 정성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떡을 전달 받은 이탈주민 A씨는 “북쪽에서 굶주림에 허덕이는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돼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김포평통과 경찰서는 관내 이탈주민을 위해 매년 추석과 설 그리고 송년행사와 산업시찰 등을 통해 이탈주민들의 정착을 돕고 있으며 이들 자녀의 올바른 성장지원을 위해 장학금 등을 지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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