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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中 산둥공상대학 일촌 맺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비즈니스에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된 경인여자대학 차이나비즈니스과가 중국 산둥공상대학과 연계교육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기숙사비 무료 현지학기제를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인여대는 지난 9일, 중국 산둥공상대학과의 연계교육 및 국내 최초 ‘현지학기제’라는 파격적인 교육과정 협정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인여대 차이나비즈니스과 학생들은 산둥공상대학에서 한 학기 총 16주동안 중국어 및 전공수업을 받게 되며, 조건에 부합되는 학생들은 산둥공상대학 본과 과정에 편입해 중국 교과부에서 승인한 학사졸업 및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현지학기제 기간 동안 현지 중국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 필요한 언어학습 및 원어민과 1:1 튜터닝 제도(푸타오 학습)를 통해 중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현지학기제 기간 동안 기숙사비를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더불어 차이나비즈니스 학과운영은 표준중국어 자격증 보유 원어민 교수 수업과 중국명문 4년제 대학과의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 취득, 한국 및 중국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분야의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건 교무처장은 “이번 협약식은 국내 대학 최초로 중국 현지학기제 운영을 통해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인 중국 시장을 향한 꿈을 펼칠 기회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인천국제공항과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한 경인여자대학이 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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