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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통업계 설날 받은 세뱃돈을 잡아라

도내 유통업계가 설 연휴에 발맞춰 세뱃돈을 두둑이 받은 어린이들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저마다 대규모 완구 할인행사 등을 펼치며 ‘동심(童心) 잡기’에 나선 것.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형 마트들은 일제히 설 연휴 직후 완구 매장에서 20∼30%의 할인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인기 완구 100여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블록 완구인 ‘레고 파워 보트 운반선’은 25% 저렴한 2만9천800원, 목재 기차 완구 세트는 21% 할인한 6만9천800원이다.

또 사운드북과 토이북, 캐릭터 판 퍼즐 등 50여종의 아동서적 품목을 내달 2일까지 최대 40% 할인하고 아동만화 등을 2천∼5천원대에 균일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이날을 미국의 연중 최대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빗대어 ‘해피 토이저러스(완구매장) 데이’로 지정하고 전국 18개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인기 완구 6개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반값에 전시한다.

점포별로 20개 한정 수량으로 자동차 완구인 ‘패스트레인 카 트레일러’는 1만6천500원, 로보트 ‘정글킹’은 2만6천원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도 내달 1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완구 할인대전’을 열고 로보카폴리, 타요, 레고 등 인기 완구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다. 또한 현대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천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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