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돌발사고나 심장발작 등에 의한 급사를 방지하기 위해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모임을 주축으로 범시민 CPR(심폐소생술) 보급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실용적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김포소방서의 CPR 프로젝트는 시 총인구 약 25만명 중 10세이상 약 22만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까지 CPR 보급 운동을 계획 중이며, 매년 1만명 이상의 교육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CPR 보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 관련 기관과 MOU체결을 통해 업무분담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대사를 위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G-BUS기사·의용(여성)소방대원을 ‘119 안전돌보미’로 우선 양성하고 관내 초·중·고교 및 공무원, 군부대, 사회단체 등을 찾아가 CPR 보급 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균 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이 시민을 지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