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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소기업 2월 체감경기 ‘반짝’

인천 중소기업의 체감 경기가 살아나는 것으로 보여진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중소제조업체 13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2월 인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에서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85.8로 전월(82.5)대비 3.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한 결과치며, 연초에도 더욱 심해진 유로존 위기, 내수침체, 원유가 상승 등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아직까지 중소제조업체들은 국내보다 해외시장에 대한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기업 규모별로도 소기업은 82.8, 중기업 97.1로 나타나 기업 규모별 업황 전망에 따른 경기 체감도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경기상승전망은 해외 수요증가, 자금조달 원활, 환율안정 등의 3대 견인요건이 경기상승을 이끌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1월 중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요인은 ‘내수부진’ 63.4%, ‘원자재 가격상승’48.8%, ‘판매대금 회수 지연’ 42.7%, ‘인건비 상승’ 37.8%, ‘업체간 과당경쟁’ 34.1%, ‘계절적 비수기’ 32.9% 순이었다.

한편 SBHI(건강도지수)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보다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은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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