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회는 임진년 새해 상견례, 모교장학금 전달, 자랑스러운 북중인상 시상, 유공자 표창,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는데, 총동문회장을 역임한바 있는 김학옥(4회·예비역 육군중장·교수) 동문에게 자랑스런 북중인상이 수여됐으며 우수동문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 임수복 회장이 연임돼 앞으로 2년간 동문회를 이끌게 됐다. 이자리에서 임 회장은 “흑룡은 권력을 뜻하는 것으로 동문 모두가 흑룡의 기백을 이어받아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길 기원한다”며 “동문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