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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친구들과 우정쌓고 왔어요

“살기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낳아질 수 있었던 것에 뿌듯함을 느낍니다”

수원 청명고 1학년 이다은 학생이 캄보디아 현지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 밝힌 소감이다.

이다은 양을 포함한 대한충효단 경기연맹(회장 노재연) 학생들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수원 청명고등학교와 화성 안화중, 수원 매탄중, 서울 중앙고의 대한충효단 학생 20여명은 단장인 김청극 충효단 부회장과 청명고 이희웅 교사의 인솔로 첫째날 밥퍼 다일공동체에서 약 3시간 가량 아이들에게 배식과 주변 환경정화, 밥퍼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둘째날에는 둘째날에는 결연학교인 주니어하이스쿨을 방문, 교실수업 참관과 농구, 축구 등의 스포츠교류와 현지 고아원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고아원에서는 약 100여명의 어린이와 중고생과 함께 김밥을 만들면서 우정을 쌓았다.

또한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학용품과 의류 등을 현지 야간시장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구입해 350가구 2천800여명이 거주하는 빈민촌인 꼭저마을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선행을 베풀기도 했다.

이다은 양은 “처음으로 참가한 해외 봉사활동이었는데 우리보다 살기 어려운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했던 시간은 큰 보람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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