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특별 이벤트로 열린 선수들 간 일대일 대결에서 ‘슈퍼루키’ 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이 정상에 올랐다.
오세근은 29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 원 온 원(1 ON 1)’ 경기 1회전에서 최진수(고양 오리온스)를 5-3으로 물리친 뒤 결승에서 김선형(서울 SK)을 3-1로 제압했다.
선수 일대일 대결은 올해 올스타전에서 처음 열린 이벤트다.
키가 2m인 오세근은 201.8㎝인 최진수와의 1회전에서 3-3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가 중거리슛과 3점 라인 밖에 던진 슛을 연달아 성공시켜 승부를 갈랐다. 2회전에서는 전태풍(전주 KCC)을 3-0으로 돌려세운 186.7㎝ 가드 김선형을 맞아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3-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