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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시민회관 여성회관 인근에 건립 결정

안성시는 최근 시민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시민회관 건립부지를 여성회관 인근으로 확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민회관은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시설부족, 건물노후화 등으로 시민들의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하기에 많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주변에 공원조성 및 휴식공간을 동시에 마련하고자 하는 계획으로써, 건립의 타당성 및 위치, 규모 등의 적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건립 타당성 연구 전문기관에서 용역을 수행해 왔다.

용역 결과 후보지로 시가지 중심권을 기준 반경 4km이내인 버스터미널 인근, 성요셉 병원 인근, 여성회관 인근, 택지개발부지 인근, 현재의 시민회관 부지 등 5개 지역이 거론돼 왔다.

시는 후보지 선정 방법 등 논의, 현장을 확인, 시민의견 반영 등을 이날 회의를 통해 신규 시민회관 건립 부지를 여성회관 인근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시민회관은 대극장, 중(소)극장, 전시장, 다목적홀, 야외음악당과 행정 건물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대지면적 3만㎡, 연면적 1만4천233㎡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후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 명칭공모, 실시설계, 보상협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14년 공사를 착공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30만 자족도시에 대비해 30만 안성시민의 높은 문화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종합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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