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원활한 물류수송과 내방객의 편의 도모 등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방신~문기 간 등 2개 노선 4.9㎞에 대한 도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할 계획라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노선은 방신~문기 간 3.5km와 삼흥~사흥간 1.4㎞ 구간으로, 그동안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져 있어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기업활동 및 지역 산업 발전에 장애가 됐다.
공사 구간 중 방신~문기 구간은 실시설계가 완료돼 2월중 공사를 착공하게 되며, 삼흥~사흥 구간은 2월 실시설계 후 4월에 착공, 오는 2013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지역간 접근성 향상과 동시에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 활성화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