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문을 연 마니커 닭 박물관이 개관식에 축하화환 대신 쌀을 기탁받아 소요동 관내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전달해 주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소요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계속되는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많지만 이렇게 따듯한 온정을 전하게 돼 감사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닭 박물관은 대지 3천200㎡에 연면적 540㎡로 경기북부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전문 닭고기 생산업체인 마니커에서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