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세관은 7일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공항세관 및 유관기관 대테러·보안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 대테러 동향 및 무기류 등 대테러위협물품에 대한 특강 및 영상판독훈련을 실시했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오는 3월에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해 무기류, 폭발물 등 대테러 물품의 국내반입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X-Ray 판독직원 및 입출국 검사업무 담당자의 적발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최신 대테러 동향 전파와 실제 무기류, 모형 폭발물 식별요령 등에 특강과 X-ray판독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최신 대테러 동향 ▲대테러 위협무기류 ▲무기류·모형 폭발물 전시 및 분해시범 ▲무기류 등에 대한 X-Ray 영상판독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공항세관 관계자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첫 관문인 인천공항에서 대테러 위협물품에 대한 철저한 차단과 대비태세 확립이 더욱 필요함에 따라 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